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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학술지 초록

2018 기독교교육 정보 제 58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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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sceit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19-05-13 10:01

본문

일상의 삶으로 접근하는 기독교교육: 세상의 미로 속에서의 기독교교육

Christian Education Through Everyday Life: In The Labyrinth Of The World


오 춘 희 (독수리기독학교연구소 소장)


이 논문의 목적은 21세기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기독교교육의 사명을 확인하고 기독교가 무엇을 하는 종교인지, 기독교교육에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검토하는 것이다. 이 논문은 6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I. 들어가는 말, II. 세상의 미로에서 헤매고 있는 인간, III. 우리가 잊어버린 것은 무엇인가?, IV. 일상의 삶으로 증명되어야 하는 믿음, V. 기다리고 끝까지 인내로 이루는 기독교교육, VI. 나가는 말로 진행된다.

우리는 위험사회 뿐만 아니라 불안사회에 살고 있다. 더 이상 기독교의 진리는 세상에 설득력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이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기독교의 중심 진리를 전할 수 있는가? 진리에 대한 무관심을 넘어, 적대적인 현대인들에게 기독교를 전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칼빈은 인간이 헤매고 있는 세상의 미로를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아리아드네의 실인 성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성경만이 우리가 세상에 대한 바른 이해와 해석을 가능하게 하고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성경에 계시된 기독교의 중심 진리를 가르치는 것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하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우리 주 예수의 지상명령대로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모든 것을 지키도록 순종하게 하는 것이다. 즉,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으로 하나님의 거듭난 자녀가 되며, 말씀에 따르는 새로운 삶을 살게 하는 것이 기독교교육의 핵심이다. 이 논문은 명제적 진리가 힘을 잃은 이 시대에 일상의 삶을 통하여 믿음의 진실성을 증명해야하며 따라서 일상의 삶을 통한 기독교교육은 필수 불가결하다고 주장하였다.


Key words: Christian education, Bible, central truth of Christianity, Labyrinth, everyday life, justification by faith alone.



신앙의 초월적 분별성과 포스트모더니즘의 주관적 상대주의: 제임스 파울러가 제시한
신앙발달론의 5단계 결합신앙을 중심으로

Overcoming the Subjective Relativity of Postmodernism by the Transcendental Discernment of Faith: An Analysis of the Fifth Stage Conjunctive Faith in the Faith Development Theory by James Fowler


최 성 훈 (한세대학교 조교수)


제임스 파울러(James Fowler, 1940~2015)가 제시한 신앙발달론은 질적인 개념인 신앙에 대하여 양적 개념인 성장 단계를 통하여 조명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였고, 신앙전수의 방법론에 대한 주의환기를 통해 신앙교육에 공헌하였다. 그러나 그가 정의한 신앙의 개념이 기독교의 본질인 복음의 구속이라는 측면을 도외시한 채 인지적 측면에만 초점을 맞추었고, 5단계까지는 질적 연구를 통하여 결론을 도출하였다가 6단계에서는 모범이 되는 인물들도 대체하는 등의 방법론이 비판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앙발달론은 개인의 주관성을 강조하는 포스트모던 사회를 맞이하여 개인의 역동적인 신앙 행태를 조명하는 기반을 제공한다. 특히 파울러가 제시한 5단계 결합신앙이 성서적 계시와 성령의 조명하심을 통해 신앙의 초월적 분별성으로 고양될 때에, 주관적 상대주의의 특징을 보이며 기독교의 진리를 약화시키는 포스트모더니즘을 극복하고 시대적 소통을 증진하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신앙의 초월적 분별성을 활용하여 포스트모더니즘을 조명함으로써 계시의 본문(the Text)과 상황(the Context)의 균형을 이루는 한편, 복음이 시대와 소통함을 통해 전수 및 전파될 수 있도록 하는 지침을 제공하고자 한다.


Key words: James Fowler, faith development theory, conjunctive faith, postmodernism, transcendental discernment of faith, Christian education.



Comenius의 범교육학에 기반한 기독청소년 대상 기독교교육 프로그램

Christian Education Program for Christian Adolescents Based on the Pampaedia of Comenius


이 성 주 (한세대학교 조교수)

강 대 용 (과역교회 목사)


본 연구는 Comenius의 범교육학에 기반한 기독청소년 대상 기독교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기독교교육 프로그램이 추구하는 바를 네 가지 주제(하나님에 대한 바른 지식 함양, 지식에 부합하는 좋은 습관 형성, 확고한 성경적 자세 확립, 진실한 기독교인의 삶 지향)로 정리한 후,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한 델파이 조사를 통하여 주제별 목표, 내용, 교수방법, 교수자, 평가방법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기반으로 하여 기독교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살펴보면, 첫째 기독교교육 프로그램의 목표는 기독청소년이 인지하고 있는 왜곡된 하나님의 이미지를 바로 잡고 하나님과의 전인격적이고, 개인적인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어야 한다. 둘째 기독교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내용은 하나님과 나에 대한 인식, 자아관, 성경적 가치관, 세계관, 가치관, 신앙관/신관, 삶/구원, 인생관 그리고 사회관에 대한 것이어야 한다. 셋째 기독교교육 프로그램의 교수방법으로 암송과 묵상, 토의법, 조별 강의법, 예배, 질의 응답법, 상담, 발표법, 체험학습 등의 방법이 가능하다. 넷째 청소년 기독교교육 프로그램의 교수자는 가정 또는 교회로 양분할 것이 아니라 교회와 가정이 연계하여 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따라서 기독교교육 프로그램의 교수자는 전문적인 사역자뿐 아니라 부모가 교수자로 함께 참여하여야 한다. 다섯째 기독교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더불어 평가 역시 중요한데, ‘가치관 정립 확인 평가,’‘구원확신에 대한 평가,’‘묵상,’‘팀 프로젝트 평가’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향후 기독교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서는 이를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설정해야 할 것이다.


Key words: Comenius, Pampaedia, Christian adolescents, Christian education, education program.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독교적 디자인 사고 학습법: 다음 세대: 아이젠(iGen)의 특징을 중심으로

Christian Educational Design Thinking Based Learning for the iGen


서 성 현 (한일장신대학교 교수학습센터 연구원)


한국교회는 다음 세대를 위한 신앙교육에 실패를 경험하고 있다. 선행연구들에 따르면 다음 세대의 신앙교육 실패의 원인은 대체로 교회의 내적 요인에 기인하고 있다. 본 논문은 이러한 신앙교육의 실패를 초래하는 내적 요인 중 교육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이다. 이를 위하여 먼저 ‘iGen’으로 개념화한 다음 세대를 정의하고 그 특징을 살펴본다. 그리고서 현재 교회교육의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다음 세대가 교회를 떠나는 이유를 탐색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다음 세대의 교회교육을 위한 과제를 선정한다. 그런 다음 선정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독교교육의 신학적 원리와 교육방법론적 원리를 세우고 이 원리들을 기반으로 기독교적 디자인 사고학습법을 제시한다.


Key words: next generation, iGen, design thinking, church education, Christian education methodology.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목회

Educational Ministry in the Age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김 효 숙 (장로회신학대학교 조교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성찰은 지속가능한 교회목회를 준비하기 위한 필수과정이다. 기독교신학 분야에서 수행된 선행연구들은 인간의 본성이나 정체성에 천착한 연구로 시작되어 교회의 역할과 신학교육의 방향에 대한 연구로 확장되고 있다. 그러나 과학기술의 본질보다는 현상에 주목하여 기술결정론의 오류에 빠질 위험이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4차 산업혁명이 초래하는 경계 해체 현상과 과학기술의 본질에 대한 성찰을 토대로 교육목회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과학기술의 융합에 의해 모든 것이 연결되고 초 지능화된 사회는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의 경계를 느슨하게 하고,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를 해체시킨다. 또한 인간의 활동과 기술적 활동의 앙상블을 촉진시키며, 집중화된 생산 주체와 분권화된 생산 주체,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의 경계를 해체시키는 양상을 띤다. 랭던 위너는 이러한 과학기술에 대해 삶의 형식으로서의 기술, 정치로서의 기술, 실행으로서의 기술, 분권화된 체제와 양립하는 기술, 그리고 과정으로서의 기술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결국,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목회는 하나의 유기적 체제로서, 구성요소들 간의 상호 관련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마리아 해리스의 관점을 토대로 교회의 커리큘럼이 잠재적 그리스도인까지 포용하고 환대하는 코이노니아, 인간의 온전한 번영을 선포하고 실천하는 케리그마, 공동의 기도와 개인의 기도가 조화를 이루는 레이투르기아, 확산적 환경에서 개인화된 학습 경로를 설계하는 디다케, 그리고 교회 안과 밖에서 공공성을 추구하는 디아코니아를 지향할 필요가 있음을 서술하였다. 이는 4차 산업혁명이 초래할 쟁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교육목회의 방향이라는 점에서 기독교 공동체의 공공성을 제고하고, 실천신학으로서 기독교교육의 학문적 정체성을 재고할 시론적 논의가 될 수 있다.


Key words: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educational ministry, science and technology, Landon Winner, church, curriculum, Maria Harris.



관계성 위기 시대의 기독교교육: 가정의 본질 및 위기에 대한 성찰을 중심으로

Christian Education in the Age of Relationship Crisis


서 혜 란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과학기술, 지식정보화, 세계화는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긍정적 측면이 존재하는 반면 기독교적 가치에 도전하는 위험 사회를 형성하고 있다. 본 논문은 현대 사회가 초래하고 있는 반기독교적 사회 풍조에 있어서 ‘관계성’에 주목하였다. 삼위일체 하나님 이해에 근거하여 기독교는 궁극적으로 관계성의 종교임을 주지할 때, 오늘날 삶의 여러 측면에서 나타나고 있는 관계성의 위기는 기독교교육함에 있어서 논의되어야 할 시대적 과제로 보았다. 더불어 오늘날 관계성을 상실한 위험사회의 모습을 진단하고 개선을 위한 기독교교육적 방향을 제시함에 있어서 ‘가정’에 주목하였다. ‘가정’은 작은 사회이자 작은 교회로써 현대 사회의 모습을 고찰하고 기독교교육적 논의에 있어서 중심이 되는 장이다. 가정의 성서적 본질과 현대 가족이 직면하고 있는 변화 및 위기들을 살펴봄으로써 오늘날 기독교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고찰하고자 하였다.

오늘날 시대사회적 이데올로기는 반기독교적 세계관을 확대시키며 점차 기독교교육하기 힘겨운 사회를 형성하고 있다. 신앙과 삶이 단절되었고, 가족 관계를 비롯한 다양한 측면에서의 관계성이 깨어졌으며, 피상적인 관계가 만연해 있다. 진정한 관계성의 결여는 기독교 신앙관에 접근하는 사고의 틀 자체를 뒤바꾸어 놓는 결과로 치닫고 있다. 오늘날 사회 변화에 직면하여 기독교교육이 수행해야할 과제로 써 본 논문은 시대사회적 변화에 대한 기독교적 통찰력 형성, 관계성에 대한 기독교적 가치의 회복, 피상적인 관계에 노출된 현대인의 내면을 다룰 수 있는 교육의 영성 회복에 대해 살펴보았다.


Key words: The age of relationship crisis, The biblical value of family, Christian insight, Recovery of relationship, The spirituality of education.



성경 이야기를 통한 가정 연계 유아 성품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Development of a Family-Involved Christian Character Program Using Bible Stories for Young Children


김 성 원 (총신대학교 조교수)

신 현 정 (총신대학교 조교수)


본 연구는 인성교육에 관한 교육적, 제도적 관심이 높아진 시점에 성경 이야기를 통한 기독교 유아 성품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살펴보는 것으로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학자들에 의해 지지되고 있는 교육기관과 가정과의 연계를 시도하여 유아들이 일상의 삶 가운데서 어떠한 반응을 보이는지 관찰, 분석하는 방법으로 그 효과를 알아보았다. 인성 선행연구에서 추출한 7가지 덕목에 해당하는 성경 이야기를 듣고 이야기를 나눈 후, 유아교육기관과 가정 간 연계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과정에서 유아들은 일상 가운데 성품 실천, 하나님 중심의 사고, 가정에서 성품 훈련의 반복, 내면화 모습을 보였다. 이와 같은 효과를 보인 것은 본 프로그램이 성경 말씀 중심, 실천 중심, 가정 연계를 실시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Key words: Christian character program, character program development, Bible story, family involvement, young children.



영 ‧ 유아기 자기조절력과 도덕성 발달을 위한 기독교교육

Christian Education in Infancy and Early Childhood for Self-Regulation and Moral Development


주 연 수 (부산장신대학교 부교수)


기독교교육은 인지적, 정서적, 사회·도덕적 측면의 조화로운 발달을 목표로 한다. 도덕성 함양은 아는 것과 믿는 것을 삶의 현장에서 바르게 실천하도록 돕는 전인적 기독교교육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이다. Thomas Lickona(1983)에 따르면 도덕성발달은 ‘선을 아는 것(knowing the good),’ ‘선을 바라는 것(desiring the good),’ 그리고 ‘선을 행하는 것(doing the good)’의 세 가지 측면이 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도덕성의 통합적 발달은 영‧유아기로부터 시작되는 자기조절력 발달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자기조절(self-regulation)은 목표 지향적으로 행동을 계획하고 수정하는 인지조절과 감정을 억제하고 조정하는 정서조절을 포함하는 복합적인 심리과정으로서 인지, 사회‧정서발달, 긍정적 관계형성 등 전인적 성장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적인 기제이다(Bronson, 2000). 두뇌발달의 관점에서 자기조절력은 전전두엽 피질이 주로 담당하는 뇌의 실행기능(excutive function)을 의미하는데, 1) 행동계획, 2) 행동모니터링, 3) 정서인식 및 표현, 4) 정서억제, 5) 정서조정(양옥승, 2011; 2012; 2017)의 다섯 가지 기능을 함축한다. 자기조절능력이 낮으면 대인관계에서 충동적이고 공격적인 면을 보이며, 정서·사회적 적응력이 떨어지고, 부정적인 정서 경향이 높으며 나아가 폭력과 일탈 등의 반사회적 행동을 할 개연성이 높다(Eisenberg & Fabes, 1992; Goodman et. al., 1993; Caspi et. al., 1996). 영·유아기는 신앙적관점에서 보면 영적 지형도(spiritual map)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며, 또한 자기조절력 발달에 있어 결정적인 시기이기도 하다. 영유아기 도덕성과 자기조절능력 함양을 위해서는 1) 양육자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 2) 건전한 자아개념과 자아존중감 형성; 3) 자기언어화(self-verbalization)를 통한 사회정서적 적응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이를 촉진하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한다.


Key words: Holistic Christian education, moral development, self-regulation, infancy-early childhood, epathy, emotion.



한국교회 평신도 선교교육을 위한 실천적 제안

Practical Suggestions on the Mission Education for the Korean Church's Laity


박 우 삼 (서울기독대학교 조교수)


예수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인 선교의 사명을 성취하는 것은 교회의 교역자뿐만 아니라 평신도의 과제이기도 하다. 한국교회의 선교를 위한 평신도 교육은 한국교회의 본질이다. 선교에서 제자를 삼는 일은 평신도 교육을 통해서 활성화 될 수 있다. 평신도의 훈련과 양육은 지도자의 중요한 사명이다. 또한 평신도는 자신들이 선교를 위해 부름 받았다는 소명을 인식해야 한다. 한국교회의 선교 활성화는 평신도의 훈련과 교육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본 논문의 내용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평신도 선교교육에 관한 이해와 둘째, 평신도 선교교육을 위한 실천방안이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한국교회의 선교를 위한 교회안의 평신도 선교교육이 왜 필요한지 설명하고, 어떻게 평신도 교육을 시켜야 하는지 연구하여 한국교회를 위한 평신도 선교교육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또한 평신도교육의 역사적인 근거를 살펴보고, 왜 평신도의 선교교육이 필요한지를 설명하였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한국교회의 평신도 선교교육의 실제적인 실천 방안으로 목회자의 평신도 교육에 대한 패러다임의 변화, 선교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한 비전 만들기, 조직의 네트워크화, 교단과 노회, 지방회의 선교학교, 평신도 선교교육을 위한 영성교육의 강조, 마지막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회와 문화의 트렌드를 읽어내는 작업에 대하여 제안하였다.


Key words: Korea church, layman, mission education, mission training.



기독교교육 요소를 적용한 지역사회 청소년 진로지도의 실제: “천안삼거리 인문학교”를 중심으로

Conducting A Process of Vocational Training Programs with Christian Educational Resources for Secondary Schoolers in Cheonan City


박 현 정 (백석대학교회 교육부 총괄 디렉터)


우리사회에서 신앙적 관점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필요한 준비를 하도록 돕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판단에서 미래의 전공과 직업선택에 대한 고민이 많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교육과정을 개발하였다.

먼저 학교, 가정, 교회교육현장의 진로교육 현황을 살펴보았는데 직업적 진로선택이 적성, 흥미, 성격검사 결과 외에도, 미래 수요변화에 대한 예측과 함께 개인의 자아정체감, 가정환경, 학업성취도,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이루어져야 함에도 이러한 과정을 포함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진로와 직업선택을 하였다 하더라도 직업수행에 필요한 능력, 태도, 가치관을 개발할 수 있는 경험적 기회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개인의 자기이해로부터 시작하여 직업수행에 필요한 능력과 자질을 습득할 수 있는 워크숍이 연속성을 가지고 이루어지고, 청소년 시기 신앙발달적 특성을 고려하여 소그룹 멘토링 관계 안에서 대화와 교류를 통한 성찰과 결단이 이루어지도록 구성방향을 잡았다. 다음 교육의 대상이 지역사회 기독인, 비기독인 청소년이라는 점에서 이들 모두에게 친숙한 인문학 작품과 주제들을 기독교세계관으로 재해석하여 교과내용으로 활용하였다.

구체적인 진로교육과정 개발에 앞서 교육과정의 주요 구성요소인 인문학, 멘토링, 워크숍이 갖는 교육적 가치는 무엇인지, 신앙교육에 활용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위험요소와 제한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여 어떻게 활용하여야 할지를 논의하였다. 이를 반영하여 청소년들이 자신과 환경, 미래에 대한 성찰적 조망의 기회를 갖도록 인문학 주제 강좌와 소그룹 분반토의를 배정하였고, 이 모든 과정에 기독교교육을 전공하는 대학생 멘토들이 청소년들의 역할 모델이 되어 진로탐색을 돕도록 하였다. 다음 직업수행에 필요한 능력과 자질을 갖추어 나가도록 관련 분야 사업체를 방문하는 현장학습과 전문가가 진행하는 워크숍을 배치하였다. 개발한 진로교육과정을 가지고‘천안삼거리 인문학교’라는 이름으로 천안거주 차상위계층 가정의 학교부적응, 중도이탈 청소년들을 지도한 과정을 기술하였다. 먼저 1, 2학기 총 12회에 걸쳐 이루어진 주제 강좌와 이에 대한 소그룹 분반토의, 진로탐색 워크숍 및 현장답사와 관련하여 전체 구성내용과 전개과정을 소개하였다. 다음 진로지도과정에서 관찰한 내용을 제시하였는데, 특히 소그룹 방식의 진로교육에 대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아울러 강좌 초반 참여자들이 보였던 불규칙한 참여율과 자신과 타인에 대한 공격성, 미래에 대한 소극적이고 무기력한 반응 등과 비교할 때, 운영진과 대학생 멘토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보살핌으로 참여도가 높아지고, 자신을 솔직히 드러내며, 타인에 대해 수용적으로 대하고, 미래의 꿈을 구체화하는 등의 변화가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취약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꾸고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학교, 복지기관, 행정부처와 교회의 협응적 지원을 당부하였다. 


Key words: vocational training curriculum, small group operation methods, humanities, mentorship, work-study programs, Christian Worldview, Christian vo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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